'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상보, 경성환에 주먹 휘둘렀다…이소연 "그만해" 울먹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2 20:06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상보가 분노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오하준(이상보 분)은 황가흔(전 고은조, 이소연 분)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차선혁(경성환 분)을 목격하고 분노를 표출, 주먹까지 휘둘렀다.

오하준은 차선혁에게 "지금 뭐하는 짓이야! 정신차려, 차선혁! 너 내 동생 하라(최여진) 남편이라고"라며 소리쳤다.

깜짝 놀란 황가흔은 "그만해라"라면서 차선혁에게 달려갔다. 황가흔이 차선혁을 걱정하는 모습에 오하준은 더욱 화를 내며 "왜 황팀장한테 자장가를 불러주는 건데!"라고 언성을 높였다.

황가흔은 "내가 불러 달라고 했다. 차본부장님은 아무 잘못 없다. 내가 불러 달라고 한 거다"라면서 차선혁을 감쌌다.


이에 오하준은 "그렇게 하라한테 당하고도 이러냐. 왜 자장가를 불러 달라고 하냐"라면서 차선혁에게 "너 경고야. 네가 이런 식으로 받아주니까 황팀장이 힘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가흔은 "그만해라"라고 소리치며 울먹였다.

이후 황가흔은 차선혁의 상처를 치료해 줬다. 그러면서 속으로 "당신 이제 그만 흔들려. 고은조한테 충분히 벌 받았어. 그리고 나 이제는 황가흔으로 돌아가야 돼"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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