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5개 시?군서 11명 신규 확진…8일째 두자릿수(종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2 17:38

강릉 주문진읍서 3명, 춘천·원주서도 3명씩

강원 강릉시 주문진 임시선별진료소.(자료사진) © 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22일 강원지역 5개 시?군에서 총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 일일 신규 확진자가 8일째 ‘두자릿 수’를 기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에서 나온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춘천 3명, 강릉 3명, 원주 3명, 평창 1명, 양양 1명 등이다.

강릉에서는 이날 주문진읍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강릉 260~26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최근 감염병 확산세가 지속되는 주문진읍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61~262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26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춘천에서도 이날 하루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춘천 261~263번 확진자로 기록된 이들은 일가족으로 파악됐다.

261번 확진자는 가래, 두통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나 전날인 21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62~263번 확진자는 261번 확진자의 가족들이다.

원주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원주 614~615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무실동의 한 헬스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됐었다.

원주 616번 확진자는 최근 경기 이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평창에서 1명(153번?원주 확진자의 가족), 양양에서 1명(38번?확진자와 접촉)의 확진자가 각각 추가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61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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