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회사 선별시 '안전성' 긴요…보훈상조, "고객 피해 최소화 정책"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 2021.04.23 17:00
1인 가구의 증가와 핵가족화 등 현대 사회의 변화에 따라 상조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 추세다. 자녀 수나 가족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의 장례에 대해 전문적인 대행 서비스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

사진제공=보훈상조

상조 서비스 전문 보훈상조의 한 관계자는 "상조 서비스 업체 선별을 위해서는 업체의 운영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실제 고객 후기 등을 꼼꼼히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보훈상조는 상조보증공제조합에 고객불입금 50%를 안전 예치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 고객 불입금 보호를 위해 법정준수 서비스 품목인 장례부터 필수 예치품목이 아닌 크루즈, 웨딩까지 고객 불입금 50%를 안전예치하고 있다.

보훈상조는 안전성 면에서도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2년 연속 공정위 영업현금 흐름비율 부문에서 상위 업체에 집계됐는데, 이는 상조업체의 현금 유출입을 나타내는 수치로 영업활동이 지속적으로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고 폐업위험과 해약환급금 미지급 등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음을 의미한다.

보훈상조 관계자는 "2년 연속 상보공 전년도 회계지표 전수분석 신용평가 1등급 판정을 받는 등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3년 연속 브랜드파워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상조업체 선별 시에는 서비스에 대한 기존 고객의 후기가 좋은 판단 지표가 될 수 있다. 보훈상조 측에 따르면 장례 전문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만족도는 약 97% 이상으로, 이용고객들이 자필로 "업무를 떠나 본인 가족처럼 대해주시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다른분들에게도 소개하고 홍보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남기고 있다.


보훈상조는 가입 시 사전장례컨설팅 이용권을 부여해 고객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 장례에 대해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객이 잘 알지 못하는 장례식장이나 장지에 대해 추천, 알선이 가능하며 장례 진행 시 처음부터 끝까지 유가족에 1가족:1전문가 배치로 유가족이 보다 편안하게 고인을 추모할 수 있게 했다.

또 3일간 동일한 전문 장례지도사가 배치되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새로운 사람을 대하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훈상조는 장례 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고객센터를 통해 부고 접수를 받으며, 접수 즉시 전문 의전팀이 근조기, 조문객 예절 배너 설치를 통해 장례의 품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장례 진행부터 서류절차 대행, 유족 예절교육, 장례식장 음식 주문 등 장례 절차를 진행한다.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가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잣돈, 수고비와 같은 불합리한 요구를 배제하기 위해 본사 차원의 철저한 교육과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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