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전라선 고속화 사업, 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2 11:14

3조 투입, 설계속도 시속 250㎞로 상향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0.10.2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을)은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라선 고속화 사업에는 약 3조원이 투입되고 설계속도도 250㎞/h로 상향조정 된다. 공사가 완공되면 익산-여수 구간은 지금보다 34분 정도 단축된다.

김 의원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된 전라선 고속화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전남도와 전라선의 해당 지자체, 전남·전북 국회의원과도 긴밀히 협력키로했다.


김 의원은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지역민과 함께 전라선 고속철도를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하고, 지역민과 함께 서울~여수가 2시간대 생활권으로 조속히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전라선 고속화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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