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예방접종 꼭 하세요"…영동군 1차 백신접종 시작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2 10:58

5월10일까지 75세 이상 노인 등 5802명 대상

22일 충북 영동군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대상은 사전 접종 동의자 75세 이상 5590명과 노인시설 종사자, 입소자 212명 등 모두 5802명이다. 5월10일까지 화이자 1차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근접성이 좋은 영동군보건소에 마련됐다.

이날 센터에 도착한 접종대상자는 체온 체크와 예진을 마치고 접종실에서 화이자 백신주사를 맞았다. 접종 후 15~30분간 센터에 머물러 이상 반응을 살핀 후 귀가했다.

군은 예방접종센터에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요원 30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센터를 방문해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수송 버스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읍면별로 대상자 수에 맞춰 정해진 예약일자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라며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2일 충북 영동군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을 상대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영동군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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