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총 확진자 수가 9240명이 됐다.
경북 경산의 S교회와 관련해 교인 5명이 확진됐고, 동구의 고교에서 학생 2명과 가족 1명이 확진돼 이 학교 관련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또 서구 사우나에서 이용자와 n차 감염을 통해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가 30명으로 불었다.
수성구의 피트니스센터에서도 n차 감염으로 1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7명이 됐다.
이밖에 확진자 접촉으로 1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됐고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5명과 이들과 접촉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지난 21일 25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학교, 사우나, 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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