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틀 연속 20명대 확진…학교·사우나발 감염 계속(종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2 10:34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35명 증가한 11만6661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명대를 기록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총 확진자 수가 9240명이 됐다.

경북 경산의 S교회와 관련해 교인 5명이 확진됐고, 동구의 고교에서 학생 2명과 가족 1명이 확진돼 이 학교 관련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또 서구 사우나에서 이용자와 n차 감염을 통해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가 30명으로 불었다.

수성구의 피트니스센터에서도 n차 감염으로 1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7명이 됐다.


이밖에 확진자 접촉으로 1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됐고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5명과 이들과 접촉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지난 21일 25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학교, 사우나, 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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