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금호이엔지 입주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2 10:26
울주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2일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입주 예정 기업들과 입주계약식을 열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불황과 투자위축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나온 반가운 소식이다. 이번 입주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금호이엔지와 바른 기술 2개사로 분양대금은 25억원이다.

금호이엔지는 배관 및 시설물을 제조, 바른기술은 전기차 배터리 및 BMS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는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가 우수한 교통망, 최적의 산업인프라로 기업들의 투자 입지로 입증받고 있음을 증명해준다.

입주계약식에 참석한 이선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우리의 삶은 여러 면에서 변화를 맞이하고 있고 여전히 변화로 인한 희망보다는 걱정이 더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이들 기업의 선도적인 투자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 군도 입주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시설과 근로환경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지난해부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의 분양률 제고를 위해 산업단지 입주업종과 건축 허용 용도 등을 정비하고 추가적인 분양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정책을 펼쳐왔다.

더욱이 작년 연말 지구 내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분양 성과에 대한 기대를 키워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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