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왕종근, 과거 사진 공개…"부산의 주윤발이라 불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1 21:06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방송인 왕종근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원조 아나테이너 왕종근이 의뢰인으로 출연, 과거 회사 동료를 찾아나섰다.

이날 왕종근은 "23살에 아나운서가 돼서 지금 68살이니까 45년 동안 일해 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부산KBS에서 별명이 있었다며 "부산의 주윤발이라고 불렀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실제로 공개된 옛 사진에서 왕종근은 남다른 '잘생김'을 뽐내 시선을 강탈했다.

왕종근은 자신의 대표 프로그램 '진품명품'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그는 "'진품명품'을 오래했다. 10년 했다. 저걸 진행할 때 '내가 이걸 깨면 난 죽는다' 생각하고 했다. 도자기도 15억 짜리가 나오고 그랬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줬다.


왕종근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다고 했다. "그걸 하니까 사람들이 알아보더라. 팬이라고 하는 그 말이 진짜 듣기 좋았다"라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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