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연쇄감염 계속…강원 18명 신규 확진(종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1 17:50

주문진 5명 추가 누적 46명…원주 6명 모두 경로불명
인제 2명 군부대 훈련병…평창 3명, 횡성·정선 1명씩

강원 강릉시 주문진 임시선별진료소.(강릉시 제공) 2021.4.18./뉴스1
(강원=뉴스1) 김정호 기자,신관호 기자 = 21일 강원도에서는 원주와 강릉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자릿 수’를 기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원주 6명(원주 606~611번), 강릉 5명(강릉 251~255번), 평창 3명(평창 150~152번), 인제 2명(인제 47~48번), 횡성 1명(횡성 43번), 정선 1명(정선 53번) 등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602명으로 늘었다.

이날 원주에서 나온 확진자 6명 중 5명은 전날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명은 재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강릉 확진자 5명은 모두 주문진읍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문진발 집단감염 확진자는 46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주문진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인원은 4574명으로 주문진 전체 주민(1만6408명)의 27%가 넘는다.

평창 확진자 3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인제 확진자 2명은 군부대 훈련병으로 입소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정선 확진자 1명은 가족으로부터 감염됐고, 횡성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이다.

강원 원주시 이동선별진료소.(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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