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용머리여의주마을, 스마트 마을로 변신한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1 17:42

내년 4월까지 안심귀가 서비스 등 스마트기술 적용

전주시가 내년 4월까지 서완산동 용머리여의주마을에 안심귀가 서비스 등 스마트기술 적용사업을 실시한다.©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 용머리여의주마을이 스마트 마을로 변신한다.

전주시는 ‘서완산동 용머리여의주마을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주시가 국토교통부의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된다.

시는 국비 4억8000만 원 등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 내년 4월까지 서완산동 용머리여의주마을에 Δ스마트 안심귀가 서비스 Δ스마트폴 ΔIoT기반 통합플랫폼 등 3가지 스마트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스마트 안심귀가 서비스는 위치기반 모바일 앱과 전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플랫폼을 연계, 귀가 시 벌어질 수 있는 사건·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폴 사업을 통해 지능형 CCTV와 미세먼지·대기환경 IoT 센서, LED전광판, 스피커, 비상벨, 스마트 가로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스마트기술 사업이 완료되면 협소한 골목과 노후주택 등이 많은 용머리여의주마을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솔루션을 적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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