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안우재, 삼성화재 잔류…1년 연봉 2억5000만원에 계약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1 16:18
삼성화재와 재계약을 맺은 안우재(삼성화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내부 FA 대상자 안우재와 계약을 완료했다.
삼성화재는 21일 "안우재와 연봉 2억5000만원에 1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안우재는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한 뒤 2017-18시즌 레프트에서 센터로 포지션을 변경해 블로킹 9위에 올랐다.

안우재는 2020년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에 합류, 강한 서브와 효율적 블로킹으로 주전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안우재는 FA 계약 후 "삼성화재와 재계약을 맺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단과 감독님이 나를 필요로 한다는 걸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더 나은 모습과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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