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년 농업인 육성 위해 NH농협과 지원사업 공동 추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1 16:06
전북 부안군이 지역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권익현 군수가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사업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지역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부안군은 21일 오후 하서면 청호수마을 청호권역활성화센터에서 NH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조인갑), 한국농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회장 이윤성)와 함께 2021년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고령화와 청년층의 외면으로 인해 쇠퇴해 가는 농촌 지역에 젊은 피를 수혈해 미래 농업을 책임질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발대식은 Δ부안군 청년농업인 육성·지원계획 설명(NH농협 부안군지부) Δ 청년농업인 영농계획 및 포부 발표 Δ청년농업인 육성·지원 MOU체결(부안군·NH농협 부안군지부·한농연 부안군연합회) 순서로 진행됐다.

부안군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확대하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1기부터 4기까지 총 79명의 청년후계농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NH농협 부안군지부는 청년후계농 육성·지원사업과 연계해, 영농 조기정착 프로그램의 제공과 선도농가 현장 실습, 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후계농 간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1:1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은 NH농협 부안군지부, 한농연 부안군연합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영농 초기 진입부터 정착과 성장까지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해 미래 부안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력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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