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전을 통해 △튼트니 스테인리스 빨래건조대/5000만 원 △바로바로 무선진공포장/8500만 원 △하늘청식혜/4900만 원 △두빛나래 누룽지/2100만 원 △1등급 한돈 대패목살/7300만 원 △옹기어된장/1억2000만원 △쥬얼라인 순금팔찌 컬렉션/2억4000만원으로 총 6억 3000만 원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7개 기업 모두 장애인이 대표로 있거나, 장애인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장애인 기업'이다.
그 중 '두빛나래 누룽지'는 공영쇼핑에서 사전에 상품전량을 구매해 판매한 직매입 상품이다. '두빛나래 누룽지'를 생산하는 '두빛나래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과 그 부모들이 만든 협동조합으로, 직원 20명 중 14명이 발달장애인이다.
장애인 고용비율이 높아 규모 대비 생산량이 적어 방송 판매용 재고 확보가 힘든 상황을 고려해 직매입으로 준비했고, 생방송도 30분으로 축소 편성해 진행했다. 그 결과 방송 3분을 남기고 준비한 800세트가 모두 판매돼, 의미있는 실적 '값진 매진'을 기록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장애인 기업의 상품이라기보다 좋은 상품, 잘 만드는 기업으로 기억해 줬으면 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홈쇼핑 유일의 공공기관으로서 진정성과 의미를 담은 제품들을 지속 발굴해 소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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