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코로나19 혈액 수급난 '사랑의 헌혈' 동참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1 14:46
부산해경 직원들이 헌혈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1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해경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의 헌혈 버스가 부산해양경찰서를 찾아 진행된 이날 헌혈은 마스크 착용, 사전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됐다.

박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시기에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명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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