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오후 3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정유재란의 진정한 의미와 더불어 조선을 지켜 온 호남민들의 호국정신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도올은 정유재란을 재(再)침입이 아닌 임진왜란과 별개의 전쟁으로 해석해, 전쟁 당시 마지막 격전지였던 순천에서 그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방송 촬영으로도 진행된다.
방송은 5월15일 오후 8시50분부터 여수MBC에서 방영되며, 방송 이후에는 유튜브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현장강연은 무료로 선착순 7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참가신청은 순천시 문화예술과로 전화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정유재란의 올바른 개념에 대해 배우고,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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