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결혼, 임신,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토크쇼가 유튜브에서 열린다.
부산 새일센터 6곳(해운대, 동래, 부산진, 사상, 동구, 사하)이 주최하고 뉴스1 부산경남이 주관하는 '2021 여성 리워킹 프로젝트- 다시, 날다' 생방송이 23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생방송은 창업·심리 상담·재취업 및 지원제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재취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100여개 사연과 생방송 중 올라오는 질문을 통해 교육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첫 코너인 '어서 와 창업은 처음이지?'에서는 윤양임 소풍메이드윤 대표와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에 대한 이야기와 창업 성공 비결, 업계 트렌드 등 팁을 전달한다.
두번째 코너인 '재취업의 손을 잡(JOB)아라!'에서는 재취업에 관심은 있지만, 취업 정보 부족 및 코로나19로 새일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코너다. 실제 재취업에 성공한 전문가 2명의 취업 성공기를 통해 재취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사전에 받은 사연과 실시간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번째 코너인 '맘(MOM)의 문을 열어라'는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심리 상담가 강귀애씨가 사회 복귀를 두려워하는 재취업 여성의 심리 상담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통한 문제점 극복 방법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임희수 사상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장과 이숙련 동래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장이 경력단절 여성의 지원 제도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새일센터의 프로그램 과정부터 교육 방법, 재취업 및 창업에 관련된 지원 체계와 실제 수강생의 사례를 살펴본다.
행사에는 경향신문 기자 출신이자 방송인인 유인경씨가 진행하고, SBS '신의 목소리'에서 3연승을 달성한 가수 방효준씨가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또 생방송 중 실시간 댓글과 문자를 통한 시청 인증 이벤트를 통해 문화상품권, 치킨,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윤나영 해운대새일센터 관장은 "다시 일하고 싶은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서 경력을 이어갈 수있는 소중한 정보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은 유튜브 채널 '2021여성리워킹 프로젝트 다시, 날다'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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