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통시장 의상실 관련 3명 추가 확진…누적 13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1 10:00

건양대병원 환자 1명도 추가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1.4.1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에서 전통시장 상인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1638~1642번)이 발생했다. 이중 3명(1638, 1639, 1642)은 전통시장 의상실 관련 확진자다.

대전 1638번 확진자(80대)는 전통시장 내 의상실을 운영하는 대전 1629번의 남편이다.

시장 내 의상실 운영하는 60대와 상가 관계자인 60대도 확진돼 1639번과 1642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의상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상가 1~2층 내 1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대전 1640번(50대)은 서울 중랑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대전 1641번(50대)은 건양대병원 4인실 입원 환자다. 이 병실에서 입원환자, 보호자 등 4명이 확진됐다.

앞서 건양대병원에서는 구내식당 조리원 6명과 입원환자 1명이 확진되면서 검증차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자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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