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박수민, 성추문 의혹에 입 여나…"진실 밝히겠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4.21 08:44
박수민/사진제공=채널A-SKY 제공
'강철부대'에서 하차한 제707특수임무단 박수민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박수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다"라며 "2021년 4월 26일 모든 진실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밝혀드리겠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특수부대 출신의 예비역들이 출연하는 예능에 출연 중이던 A중사가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촬영해 음란물 유포사이트에 올렸다는 내용이 방송됐다.

A중사의 고향 지인, 같은 부대 출신 전우 등의 제보가 이어졌고 '실화탐사대'에서 언급한 이 A중사가 지난 13일 채널A·SKY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하차한 박수민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강철부대' 측은 "박수민씨가 최근 제기된 개인적인 문제들로 인해 더 이상 강철부대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었다.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해 박수민은 "말을 못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고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가만히 있는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삭제했다.

앞서 '강철부대' 707 대원 박수민은 1화 방송 중 특전사 대원 박준우(박군)에게 "춤 한 번 보여주지 않겠냐"고 하는가 하면 SDT 및 UDT 대원들에게 "들어가기 전에 절해야 한다"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박수민의 '강철부대' 하차 이유는 그에게 쏟아진 악성 댓글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으나 '실화탐사대' 방송 이후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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