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유정 "가오리춤 괴랄스러워, 처음엔 추기 싫었다"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1.04.21 06:37
그룹 브레이브걸스(BraveGirls) 유정, 민영, 은지, 유나가 역주행곡 '롤린'의 포인트 안무인 '가오리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역주행곡 '롤린'의 포인트 안무인 '가오리춤'을 처음엔 추기 싫었다고 밝혔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브레이브걸스에게 "가오리춤을 처음에는 추기 싫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멤버 유정은 "이게 사실 단장님이 한 5분 만에 만들어낸 춤인데 너무 괴랄스러웠다"며 "걸그룹인데 겨드랑이를 다 열어야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사실 이게 대표님(용감한 형제)한테 선택이 안 될 줄 알고 '보내보자. 분명히 안 하실 거야'라고 했는데 한 번에 승인하셨다"고 했다.

유나는 "가오리춤을 처음 췄을 때 사실 땅을 보고 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정은 "군부대를 돌아다니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좋아해 주시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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