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릉수협은 최근 주문진읍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이날부터 21일까지 어민수산시장을 임시 휴업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위판도 중단됐다.
강릉수협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본 뒤 어민수산시장 재개 또는 휴업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주문진읍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총 40명으로 집계됐다.
강릉시는 연쇄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19일 주문진읍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앞서 16일부터는 주문진읍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에 들어가 주문진읍 전체 주민(1만640명)의 18%인 3000명이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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