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해나루학교 관련 2명 확진…지역 누적 360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0 18:22

김홍장 시장 음성판정 업무 복귀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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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에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360명이 됐다.

당진시에 따르면 2명(359~360번)의 확진자 중 359번 확진자는 50대 내국인으로 해나루시민학교 확진자와 접촉해 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60번 확진자는 30대 외국인 해나루시민학교 수강생으로 이 확진자 또한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확진자 모두 자가격리 중이어서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슬항교회와 해나루시민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각각 34명·46명 등 모두 80명으로 늘었다.


당진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격리 중 생활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경미한 증상이라도 지체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평일, 주말 오전 9시~저녁 6시, 점심시간 오후 12시~1시)를 방문해 무료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한편,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김홍장 시장은 음성 판정을 받고 20일 업무에 복귀해 충남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식 등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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