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5명 추가 확진…진주 어린이집·학교 비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0 17:30

진주에서 감염 경로 알 수 없는 확진자 다수 발생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했다.

20일 경남도는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5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진주 15명, 사천 4명, 창원 3명, 하동·김해·양산 각 1명이다.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9명에 이른다. 방역당국은 관련자 124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진주 고등학교 두 곳에서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다.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방역당국에서 관련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진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서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1명씩 나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 지금까지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관련자 2089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을 제외한 음성 1987명, 검사 중 60명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3명이다.

나머지 확진자 1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이 중 3명(창원·김해·사천)을 제외하고는 모두 진주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446명이며, 입원 362명, 퇴원 3070명, 사망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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