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한 청취자는 유민상에게 "쯔양에게 삼겹살 먹방에서 패한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유민상은 "요즘에 많이 박살난다. 쯔양에게도 지고 천뚱한테도 졌다"며 "어떤 분들은 너무 많이 먹으면 그만 먹으라고 하고, 어떤 분들은 적게 먹으면 지는데 왜 적게 먹냐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더 이상 먹방의 왕좌 자리를 지키는 건 아닌 것 같다. 너무 오래 있으면 안 되는 자리"라며 "새롭게 치고 올라오는 친구들에게 넘겨줘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유민상과 먹방 유튜버 쯔양은 함께 달래 삼겹살 25인분 먹방을 펼쳤다. 연예계 먹방 대가로 소문난 유민상은 쯔양의 '흡입 먹방' 앞에서 완패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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