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는 임용환 청장과 최석진 충북변호사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변화된 수사 환경에 맞는 변호인 참여·조력권 보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피의자 등 인권보장 강화, 책임수사 구현 방안도 다뤘다.
경찰은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용환 청장은 "수사 과정에서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가치는 인권"이라며 "변호인 조력권의 충분한 보장, 적법절차 준수 등을 통해 수사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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