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영화로 데뷔했지만 연기보단 팀에 더 집중할 시기"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0 16:46
피원하모니/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피원하모니가 연기보다 팀 활동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피원하모니는 20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디스하모니 : 브레이크 아웃'(DISHARMONY : BREAK OUT)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기호는 '영화로 데뷔했는데 연기 도전에 대한 생각은 어떠냐'는 질문에 "연기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무대에서 감정 표현할 때도 그렇고, 뮤직비디오에서도 감정 표현할 때도 그랬다. 그 덕분에 더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좋겠지만, 저희는 지금 음악에 집중하고 싶다.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테오는 "당시에 연기 연습을 하면서 카메라와 친해졌다"라며 "물론 기회가 오면 멤버들 모두 좋겠지만, 지금은 팀에 더 집중하고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인탁은 "지금 저희는 무대에서 연기에 더 집중하고 있다. 거울 보면서 표정 연습도 하고, 카메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표정 연기를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원하모니가 20일 오후 6시 발표하는 미니 2집 '디스하모니: 브레이크 아웃'은 부조화로 둘러싸인 세상을 친구들과 함께 돌파하고자 더욱 적극적으로 힘을 모은다는 내용을 담았다.

타이틀곡 '겁나니'는 어그레시브한 힙합 랩과 멜로디컬한 알앤비 하모니가 공존하는 곡으로, 불평등한 틀에서 벗어나기를 포기한 이들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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