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인탁 "미식축구 콘셉트, '겁나니' 주제와 닮아…멋있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0 16:34
피원하모니 인탁/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피원하모니가 미식축구 콘셉트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피원하모니는 20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디스하모니 : 브레이크 아웃'(DISHARMONY : BREAK OUT)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인탁은 새 앨범 콘셉트로 미식축구를 택한 것에 대해 "미식축구를 선택한 건 음악방송에서 아무도 선보이지 않은 퍼포먼스라 생각해서 택했다"고 답했다.

이어 "미식축구가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상대방을 두려워하지 않고 터치다운하지 않나. 그게 '겁나니'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내가 원하는 목표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뤄내겠다는 게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섭은 "미식축구 활용을 하는데 이리저리 튀더라. 처음 다뤄본 거라 변수를 막기 위해서 더 열심히 연습했다"라며 "확실히 공을 다뤄야 해서 그런 부분을 신경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원하모니가 20일 오후 6시 발표하는 미니 2집 '디스하모니: 브레이크 아웃'은 부조화로 둘러싸인 세상을 친구들과 함께 돌파하고자 더욱 적극적으로 힘을 모은다는 내용을 담았다.

타이틀곡 '겁나니'는 어그레시브한 힙합 랩과 멜로디컬한 알앤비 하모니가 공존하는 곡으로, 불평등한 틀에서 벗어나기를 포기한 이들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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