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울원전에 따르면 3호기는 199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후 국내자립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한국표준형원전으로 2008년 7월25일부터 2021년 4월20일까지 단 한번의 발전정지 없이 가동됐다. 단 계획예방정비 기간은 제외다.
한울원전은 “이번 연속운전 기록으로 한국표준형원전의 안전성과 안전운영 능력을 다시한번 보여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3호기가 생산한 전력은 9712만MWh로 경북도 전체가 약 2년4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한울원전 3호기는 20일 무정지 연속운전을 기록한 후 20일부터 약 96일간의 일정으로 제1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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