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6월까지 만 75세 이상 백신접종 마친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0 13:38

노인 인구수 많은 행정동 순서대로 접종

목포시가 4월1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 News1
(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오는 6월까지 만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청의 화이자백신 추가 배정 계획에 따라 5월초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가장 많은 행정동 순서대로 동명동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목포시 코로나19백신접종센터에서 용당1동, 상동, 목원동, 용해동, 원산동, 동명동(일부) 노인과 노인시설 입소자 등 만 75세 이상 총 469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백신 1차 접종을 마무리했다.

1차 접종에서 경증 8건 외에 특이점이나 이상반응 사례가 거의 없어 시는 안심하고 접종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목포시 관게자는 "당초 접종에 동의하지 않은 어르신이 접종을 희망하는 문의가 늘어나는 등 접종 동의율도 상승하고 있다"며 "접종 이후 단체 면역력이 확보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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