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보훈단체장과 간담회…애로 건의사항 의견수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0 12:06
오태완 군수는 20일 관내 보훈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0일 관내 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상이군경회 등 8개 보훈단체장과 사무국장을 초정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훈 단체장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3개 사무실에서 분산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의병의 고장 의령’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증진과 함께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보훈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의령군은 매월 보훈명예수당, 명절 및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지급, 주거환경개선, 명패 달아드리기, 전적지 순례 행사 등 다양한 보훈사업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장과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오늘을 사는 후손들의 당연한 책무이므로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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