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서복'은 지난 19일 하루 1만 775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2만 7988명이다.
이로써 '서복'은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영화는 지난 15일 OTT 서비스인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됐다. 국내 영화로는 최초로 극장과 OTT에서 동시 개봉한 셈이다.
'서복'의 뒤는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이 이었다.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은 같은 날 5657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8만 4360명, 171만 4684명이다.
한편 '서복'은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던 전직 요원 기헌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서복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배우 공유가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할을, 박보검이 인류 최초의 복제 인간 서복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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