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날 까는 사람은 대깨문, 아빠한테 DM 보내지마"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 2021.04.20 13:27
래퍼 노엘 / 사진=유튜브 채널 'peachy archives' 210419 glchdnoel no:el instagram live 노엘 인스타라이브 캡처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이라고 언급했다. 노엘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다.

19일 노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새 앨범 공개를 앞둔 노엘에게 한 팬이 "앨범 나오면 사람들이 욕할 텐데 마음가짐?"이라는 질문을 하자 노엘은 "저는 댓글을 안 본다"며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거의 저를 까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이기 때문에.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옆에 있던 지인이 깜짝 놀라며 "너 그런 말 해도 되냐"라고 하자 노엘은 "뭔 상관이야"라며 받아쳤다.


노엘은 라이브 방송 말미엔 "우리 아빠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 좀 그만 보내라. 아빠한테 DM XX 온대. 아빠한테 DM 엄청 보내더라고 애들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지인이 "가족은 건드리지 말자?"라고 물으니 노엘은 "그래"라고 답했다.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성매매 시도 논란으로 중도 하차했다. 이후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최근엔 1인 레이블 글리치드컴퍼니(Glitched Company) 설립을 공식 발표했으며, 19일 새 EP 앨범 '21' S/S'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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