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센터서 응급상황 대비

태안소방서는 예방접종센터 내에 간호사,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구급대를 지원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이송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지난 15일부터 태안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119구급대를 배치해 백신접종 후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20일 소방서에 따르면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며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노인과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에게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안소방서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 접종센터 내에 간호사,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구급대를 지원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이송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일 실시된 사전 모의훈련을 통해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에 대해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비상시 빠른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상모 구조구급팀장은 “적극적인 구급인력 지원을 통해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군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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