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텐스타'는 박봄과 함께한 커버와 화보를 20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봄은 화려한 시퀸 장식이 더해진 누드톤 초미니 드레스에 아찔한 베이지색 플랫폼 힐을 신고 앉아 늘씬한 옆태를 선보였다.
박봄은 특유의 풍성한 속눈썹과 아이 메이크업으로 큰 눈을 강조했으며, 뽀얀 피부결에 차분한 코랄 립을 발라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몸에 딱 달라붙는 누드톤 드레스를 선택한 박봄은 드레스 전면의 셔링을 조여 허벅지까지 과감하게 드러낸 스타일을 선보였다.
박봄은 아찔한 굽 높이의 하이힐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당당하게 선 포즈는 물론 뒤를 살짝 돌아보는 포즈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박봄은 그룹 2NE1 멤버들과의 변치않은 우정도 드러냈다.
박봄은 "멤버들과 자주 만나려고 한다. 다들 각자 자리에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멤버들 모두 열심히 하고 있고, 잘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최근에도 만났다. 만나면 사진도 찍고, 밥도 먹는다. 리더인 씨엘이나 다라 언니가 자주 연락하고, 모임도 주도한다"고 말했다.
박봄은 "만나면 결합과 관련한 얘기를 많이 한다. 그렇지만 아직은 비밀이다. 비밀 뒤 실체는 확실히 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눈에 들어왔다"며 "인간성이 좋고 됨됨이가 예쁘다. 음악적으로도 이것 저것 시도하면서 노력을 많이 하더라. 노래 욕심이 있어서 좋아보였다"고 밝혔다.
박봄은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는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를 꼽았다.
박봄은 "아리아나 그란데 노래에 꽂혀서 그것만 쭉 듣고 있다. 협업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미국 활동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그는 "2NE1 때 미국에서 활동할 당시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 미국에서 자유롭게 음악 활동을 하면 좋을 거 같다. 그러려면 좋은 노래를 많이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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