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제주 하우스감귤 수확…작년보다 이틀 빨라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0 10:46
지난 19일 서귀포 남원읍 수망리 농가에서 올해 첫 하우스감귤을 수확했다.(제주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제공)2021.4.20/뉴스1© 뉴스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올해 첫 제주 하우스감귤이 출하된다. 수확시기는 지난해보다 이틀 빨라진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서귀포 남원읍 수망리 농가에서 올해 첫 하우스감귤을 수확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산 하우스감귤 첫 수확시기는 2019년 4월24일, 2019년 4월21일, 지난해 4월21일 등이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틀 앞당겨진 것이다.

이번에 수확해 남원농업협동조합을 통해 대형마트 등으로 출하할 예정인 하우스감귤은 당도 11.5브릭스 이상의 고품질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온도를 높여 극조기 가온으로 재배하고 중간 단수, 과실비대기 물 관리 등을 실시해 품질을 높였다.


출하가격은 ㎏당 1만원~1만1000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감귤 출하를 위해 수확시기에 맞춰 관리 및 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완숙된 고품질 감귤만 출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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