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19토목구조대 운영…우수기 대비 사전 안전점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0 09:46
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2021년 우수기 대비 취약·재해우려지 사전 안전점검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119 토목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119 토목구조대는 자발적 참여와 토목기술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조직으로, 대한토목학회 회원인 대학교수, 박사, 기술사 등 토목공학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토목구조대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안전점검단을 꾸리고 주요 대형건설공사장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조대장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119 토목구조대 안전점검단은 Δ사면·유실 등 비탈면 상태 Δ흙막이 가시설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현장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필요시 기술자문의견서를 통해 신속한 응급대응으로 안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안전점검 현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를 배포해, 코로나19 공사현장 방역 관리수칙 등 건설현장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우수기 대비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도시 부산구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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