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실적 개선세 이어진다…목표주가↑-IBK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1.04.20 07:59
/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IBK투자증권은 20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거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0만2000원에서 12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전일 종가는 10만4000원이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오른 1305억원, 영업이익은 29.6% 상승한 15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그 이유로 △해외 판매 비중 확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향 판매 가격 인상 △비용 안정화로 인한 원가율 등을 꼽았다. 이어 "2분기에는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글로벌 판매 확대, 사업 효율화를 통해 추가로 개선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 글로벌 OTT의 국내 진출이 예고된 만큼 콘텐츠 가격 인상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제작편수 확대 없이도 제출과 마진율 향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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