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116명 확진…주말효과로 200명 하회할 듯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 2021.04.19 18:57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 기준 53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6일만에 500명대로 감소했지만, 보통 진단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영향이 컸다는 해석이다. 2021.4.19/뉴스1
서울시는 19일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1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분보다 4명 줄었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부터 200명대를 기록하다가 주말 검사자 수 감소가 반영돼 전날 확진자 수는 137명이었다. 이날도 주말효과로 200명 아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집단감염은 △서초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중랑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2명 △은평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 △중랑구 소재 음악학원 1명 △기타 집단감염 15명 등이다.


기타 확진자 접촉 58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4명이 각각 발생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1명이 나왔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574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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