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기후행동'…영산강유역환경청, 기후변화주간 운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9 17:54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영산강유역환경 제공)/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2일 '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1주일동안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탄소 실천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에는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행동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저탄소 생활습관 인증사진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일부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환경교육과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눈높이에 맞는 생활속 탄소중립 프로그램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지구의 날 당일에는 기후행동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녹색 식단의 날과 소등행사, 출·퇴근시 대중교통이용하기 등 자체 탄소저감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보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광주시와 광산구,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장록습지 정화행사도 개최한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갖고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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