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크로스, 박노성 연세대 인공지능대학원 교수 CTO 영입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 2021.04.20 17:14
박노성 온코크로스 CTO(연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교수)/사진제공=온코크로스
온코크로스(대표 김이랑)가 AI(인공지능) 엔진 고도화를 위해 박노성 연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교수를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노성 CTO는 숭실대학교 공과대학 졸업 후 카이스트(KAIST)에서 공학 석사를 취득한 인물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6년간 근무한 바 있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Maryland) 내 컴퓨터 사이언스(Computer Science)학과에서 AI 분야로 박사학위도 취득했다.

이후 박 CTO는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샬럿캠퍼스(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rlotte)와 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에서 4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2020년부턴 연세대학교에서 신설한 인공지능대학원 교수로 자리를 옮겨 국내 AI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온코크로스에 따르면 박 CTO는 현재까지 연구 실적을 활용해 15개의 특허를 보유했다. AI 관련 논문 40편 이상을 KDD, AAAI, WWW 등의 최우수학술대회에 출판한 바 있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최근 AI 신약 개발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박노성 CTO를 영입한 건 회사의 AI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폭제"라고 했다. 이어 "회사의 AI 플랫폼 'RAPTOR AI', 항암제 추천 플랫폼 'ONCOfind AI' 등 여러 AI 엔진을 고도화해 국내 최고의 AI 신약 개발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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