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미래 산업을 강력히 지원하기 위한 국가전략을 더욱 힘있게 추진해야 하겠다. 기업들도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준다면, 정부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도 보다 강화할 것"이라며 "며칠 후 기후정상회의가 열리고, 5월 말 한국에서 P4G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기후변화 대응에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월엔 한-미 정상회담도 계획돼 있다"며 "멈춰있는 한반도 평화의 시계를 다시 돌리기 위한 노력과 함께 경제 협력과 코로나 대응, 백신 협력 등 양국 간 현안에 긴밀한 공조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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