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차량 9대를 이끌고 종로구 GS건설 본사 인근에서 차량시위를 진행 중이다. 이날 시위는 경찰에 사전 신고됐다.
GTX-C노선은 경기 수원에서 양주를 잇는 74.2km의 철도로, 지하 40~60m 깊이를 파 철로를 내는 대심도 방식으로 건설된다. 이 철도구간에 은마아파트가 포함됐는데, 은마아파트 안전 문제와 더불어 소음·진동 발생 이유로 대심도 공사에 반대하고 있다.
은마아파트 관계자는 "GTX-C라인의 참여 건설사가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이 있는데, 이날 GS건설에 대한 차량시위를 진행했고 남은 건설사들에 대한 시위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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