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서 생산된 곤충제품, 서울서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9 14:22

aT서 20~22일 열리는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참가

전북 장수군에서 개발한 곤충젤리.(장수군제공)2021.4.19/뉴스1
(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곤충생산자단체와 함께 20~21일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리는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수지역 곤충생산자단체가 참여해 꽃벵이 환, 꽃벵이 분말 등 다양한 곤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곤충 젤리를 선보여 소비자의 선호도를 분석하고 향후 제품을 개발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기간에 카카오채널(모바일) ‘K-웰니스 시리즈 전시회’ 친구추가 후 대화창에 ‘주소’라고 치면 온라인 접속이 가능하다. 다양한 제품 구매는 물론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장수군에는 14농가가 곤충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장수군에서는 안정적인 곤충생산을 위해 곤충사료 제조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성영운 축산과장은 “다양한 판촉 행사에 참여해 장수군 곤충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라며 “미래 먹거리 곤충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 개발과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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