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63빌딩 18개' 규모 친환경 레미콘 생산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1.04.19 13:50
유진그룹의 모회사 유진기업과 계열사 동양이 친환경 저탄소 레미콘 출하량 1천만㎥(세제곱미터)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진기업은 2018년부터 레미콘 규격에 대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아 현재 6개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13개의 환경석적표지 인증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 동양도 저탄소제품 2종과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2종을 보유하고 있다.

저탄소제품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저탄소제품 출하량은 유진기업이 837만㎥, 동양 80만㎥로 모두 918만㎥규모다.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은 유진기업 74만㎥, 동양 51만㎥로 총 126만㎥다. 이를 모두 합치면 1044만㎥ 규모다.

콘크리트믹서트럭 약 174만대(믹서트럭 1대당 6㎥ 적재) 규모로 63빌딩(56만㎥) 18채 분량이다. 이를 통해 감축한 탄소량은 7억9573만㎏에 이른다. 이는 벚나무 8376만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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