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日 첫 정규 활동 성공적 마무리 "팬이 원동력"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9 09:46
더보이즈/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일본 첫 번째 정규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3월 첫 번째 일본 정규 앨범 '브레이킹 던'(Breaking Dawn)을 발매한 더보이즈는 1일 일본 아사히 TV 음악 정보프로그램 '브레이크 아웃'(BREAK OUT)에 출연해 동명 타이틀곡 '브레이킹 던' 부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더보이즈의 출연 영상은 '브레이크 아웃'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어 또 한 번 주목받았다. 화려한 무대뿐 아니라 감미로운 발라드 곡 '플래그'(FLAG)까지 라이브로 완벽 소화한 더보이즈는 해당 프로그램의 역대 출연진 영상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 인지도를 입증했다.

더보이즈의 첫 번째 일본 정규 앨범은 타이틀곡 '브레이킹 던'을 포함 총 8곡으로 구성 독특한 사이버펑크 콘셉트와 감성적 발라드 곡까지 모두 포함되어 그 진가를 더한다. 특히 멤버 선우, 제이콥, 에릭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개성 넘치는 더보이즈표 음악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일본 타워레코드 일간 세일즈 K팝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타워레코드 종합 앨범 일간 차트 2위,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현지 유력 음반 차트에서도 저력을 입증했다.

더보이즈는 현지 화보, 인터뷰 등에 참여하며 적극 소통에 나선데 이어 해외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없는 현 상황을 고려해현지 카페 해오름(Hae O Reum)에서 12일간 '더보이즈 카페(THE BOYZ Café)'를 운영하는 등 남다른 팬 이벤트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다각도로 활약한 이번 활동과 관련,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본 데뷔부터 컴백까지 여전히 뜨겁게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원동력이었다"며 "대면할 수 없는 상황이 많이 안타깝지만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는 다짐과 감사를 전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최근 멤버 11명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영상미를 더한 브랜드 필름 '비 유어 온 킹'(BE YOUR OWN KING)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분야에서 진가를 나타내고 있는 더보이즈가 앞으로 펼쳐질 무대에서 장르 불문한 스토리와 다양한 퍼포먼스들을 어떻게 선보일지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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