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 직장 동료들끼리 오토바이 추돌사고…2명 사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9 07:46
충남 서천군 한 도로에서 사고가 난 오토바이가 도로가에 쓰러져 있다.(서천소방서 제공) © 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18일 오전 10시 34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읍 삼산리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뒤따르던 오토바이가 들이받아 A씨(40대·용인)가 숨지고 B씨(40대·수원)가 중상을 입었다. 이들 중 누가 들이받았는지는 조사 중이다.

숨진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인계됐으며, 중상을 입은 B씨는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경기 평택의 한 직장 동료들로 당일 전북 비흥항으로 이동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나머지 직장 동료 6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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