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담양사무소발 확진자 2명 추가…누적 34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8 15:10

식당 손님·술집 종업원 등 연쇄 감염…미확인 2명도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사무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는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2285~2288번으로 분류됐다.

이중 2285번과 2288번 등 2명은 담양사무소 관련 연쇄 감염자로 파악됐다.

1명(2285번)은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의 손님, 또 다른 1명(2288번)은 담양사무소 확진자가 다녀간 서구 한 술집 종업원(2272번)의 동료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식당과 술집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시설을 일시 폐쇄했다. 밀접촉자들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했다.


담양사무소 확진자는 이날까지 모두 34명(광주 17명·전남 14명·전북 2명·서울 1명)으로 늘었다.

2286번과 2287번 등 2명은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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