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는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2285~2288번으로 분류됐다.
이중 2285번과 2288번 등 2명은 담양사무소 관련 연쇄 감염자로 파악됐다.
1명(2285번)은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의 손님, 또 다른 1명(2288번)은 담양사무소 확진자가 다녀간 서구 한 술집 종업원(2272번)의 동료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식당과 술집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시설을 일시 폐쇄했다. 밀접촉자들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했다.
담양사무소 확진자는 이날까지 모두 34명(광주 17명·전남 14명·전북 2명·서울 1명)으로 늘었다.
2286번과 2287번 등 2명은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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