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남에서는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 100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1006번 확진자는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인 995·997번에 의한 연쇄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995·997번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담양사무소 홍보실장인 전남 988번이 다녀간 한 식당의 주인 부부로 알려졌다. 1006번 확진자의 배우자는 해당 식당에서 근무한다.
앞서 1006번 확진자의 배우자는 995·997번 확진에 따른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 1006번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재검사에 들어갔다.
방역방국은 1006번이 다른 확진자에 의해 감염됐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보다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민주당 담양사무소발 확진자는 이날 1명이 추가돼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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