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기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공모 선정…1억 원 확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8 14:14

하반기 관광지 개선사업 진행

용인시청 전경(뉴스1 DB)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용인시는 ‘2021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 공모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등 관광 약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공모에서 용인자연휴양림과 용인곤충테마파크 등 두 곳의 관광지를 신청해 1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용인농촌테마파크, 지난해 한국민속촌에 이어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지원금은 자연휴양림과 곤충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 약자를 위한 보행로 개선, 편의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문턱 없는 관광지 조성으로 모든 관광객이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용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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