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보건소 여성의학과 문 열어… “질병 진료부터 암 진단까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8 13:30
강원 인제군보건소 여성의학과 개소.(인제군 제공) 2021.4.18./뉴스1
(인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인제군보건소는 여성의학과를 지난 16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성의학과에서는 자궁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여성암 진단은 물론 자궁근종, 난소종양, 자궁내막증, 골반통, 월경통, 월경과다, 골다공증, 갱년기 증후군 등 고질적인 여성질환 진료가 가능하다.

특히 여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정밀 초음파 장비(HERA W9)를 갖췄다.

모자·여성 건강증진 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해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의학과 진료 요일 및 시간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5시이다.

인제군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지난 2월 보건소장에 전문의인 허준용 전 고려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임용하는 등 의료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허준용 인제군보건소장은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취약한 진료 여건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강원 인제군보건소 여성의학과 개소.(인제군 제공) 2021.4.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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