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울주군에 거주하는 80대인 1458번은 12일 동강병원에서 퇴원 후 자가 격리중 확진됐다.
울주군 10대미만 2명(1470~71번)은 동강병원발 확진자인 1366번, 1332번과 각각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동강병원발 직·간접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중구 20대인 1461번은 17일 확진자인 1456번(북구·30대)과 접촉으로 감염됐다.
중구 20대(1462번)와 10대 미만 2명(1463번,66번), 중구 40대(1464번)와 30대(1465번), 북구 20대(1467번) 등 6명은 17일 확진자인 1452번(중구·50대)과 접촉으로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1452번과,1456번에게 감염된 7명이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경찰청의 경찰관으로부터 시작된 연쇄 감염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동구 70대와 60대 2명 등 3명(1472~74번)은 지난 16일 동구 지인모임에서 만난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이로써 동구 지인모임발 직간접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중구 50대(1459번)와 20대(1460번), 남구 60대(1468번)와 10대미만(1469번), 동구 50대(1475번) 등 5명도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감염경로와 추가 동선·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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